벌써 새봄의 소식들이 한반도 전체를 덮어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평안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변함없이 후원해 주시고, 마음 모아 기도로 함께 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다시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과 일들과 사역의 소식들을 일일이 말씀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늘 있지만 한두가지 사역의 내용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기를 원합니다.

1. 고아원 아이들의 월동지원을 위한 내복 지원

지난해 성탄절 직전, 여러 후원자님들의 성원과 협력하는 단체들과 힘을 모아 털이 보송한 내복 3000벌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벌에 약 한국돈 1만원($9.34)상당의 두툼한 내복은 혹독했던 지난 겨울을 이겨야만 하는 고아원 아이들에게 따스한 보살피는 손길이 되어 주었으리라 확신합니다.

2. 장애인 학교 온상(비닐하우스) 설치와 다양한 용도로 쓰임새가 많은 비닐박막 지원

금년초 한국의 협력하는 기관과 후원자님들의 성원으로 중국에서 구입한 비닐박막 10톤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비닐 박막은 이른봄이면 어김없이 겪어야 하는 보릿고개를 이길 수 있도록 이른 수확을 할 수 있는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재료로 사용이 됩니다. 도움을 주신 협렵기관과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3. 결핵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지원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결핵환자들을 돕기위한 결핵환자 치료 의약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결핵약품 원료 공급과 완제품 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마음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일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후원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